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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목제 2회 일반기계기사 합격 수기A to Z입니다. 돈도없고 시간도 없을때 합격방법(스압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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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자gs***** |
| 작성일 | 작성일201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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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내용
1) 본인의 응시 종목 : 일반기계기사
2) 시험장소 : 필기: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실기: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강서폴리텍
3) 출제도면 : v벨트 드라이버
4) 본인의 공부방법 : 독학+작업형만 직강
필기: 구민사 일반기계기사 책 기간: 1개월반 공부방법: 닥치고 문제풀이, 버릴건 버리고 살릴건 확실히 익히면서 모르는 부분은 이론공부를 하거나 학교노트 필기를 보면서 보충
실기: 1) 필답: 학진북스 일반기계기사 기간: 필기 합격후 필답시험전까지 공부방법: 마찬가지로 닥치고 문제풀이
2) 작업: 덕성기술학원 직강+인강복습 기간: 필기합격후 작업시험 전까지 공부방법: 소프트웨어 특성을 익히고 복습을 통해 몰랐던 기능들과 요령을 익히며 응용력에 집중
5) 하고 싶은 말 : 상반기 광탈의 아름다운 경험을 하고 저의 단점을 하나하나 보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하반기까지 남은기간은 넉넉잡아 3개월반..설계한 목표스펙은 그때까지 자격증2개와 더 높은 영어점수를 추가하겠다는.. 생각보다 빡센 플랜을 잡았습니다.
그 자격증2개중 하나였던 것이 일반기계기사 자격증이었습니다. 저학년 때 멋모르고 역학관련 학점을 말아먹은 부분에대한 변명이 될까 해서 혼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책은 옛날 잠깐 깔짝공부하려했던 구민사 일반기계기사 책을 보았습니다. 기계기사 자격증의 시험 특성상 굉장히 보수적이고 고전적인 시험이기 때문에 결국 경험으로 밀어부칠수 있다고 확신했고, 준비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기계공부를 했던지라 기억이 전혀 나질않고 막막했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공부하시는분들은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ㅋ
그래서 저는 책에 부록으로 있는 공식집을 따로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베이스가 있어야 진행이 되니깐요.. 그렇게 하루1시간 정도는 공식집을 외우고 나머지 시간은 문제를 풀고.. 그렇게 하루에 총 6,7시간정도를 꾸준히 했습니다. 문제를 풀때 한가지 철칙이 있었는데 버릴건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럴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었습니다
. 이건 안되겠다 라는것을 모두 쳐내고 반드시 맞춰야 하는 점수를 다 맞춘다는 가정하에 만점을 계산해보니 100문제중 65~70문제정도가 남았고 딱 거기에 맞춰 공부를 하였습니다. 60문제만 넘어도 합격이니깐요^^ 그렇게 1개월반정도를 하고 시험을 보고 합격을 하였습니다. 분명한건 시험보기 전날 패스되리라는 확신이 없었고, 애매하게 될것 같긴한데..라는 느낌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합격도 애매하게 63/100점을 받았구요.. 다른자격증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자격증 공부까지 합하면 하루에 11시간 이상을 공부 했었으니깐요^^
그렇게 필기 합격을 하고 멍때리는 기간동안 온라인 서류제출기간을 날려먹고 고지된 날짜에 멍청하게도 서류제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김샘의 작업형 강의를 듣고있는 상태였고, 필답형 공부도 혼자 시작을 한 상태였죠. 실기는 아시다시피 시험등록이 전쟁입니다. 흡사 학교 수강신청과 맞먹습니다. 학교는 어떻게 비벼서라도 들을수 있지 이건 시험을 보느냐 못보느냐하는 문제에서 9시 실기시험 등록인데 저는 9시부터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니깐요..
1시간 일찍 공단에 가니 저와 같은 친구들이 많이 보였고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번호표를 뽑고대기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직원분이 서류접수를 20분전부터 받아주셨습니다. 그래서 9시 되기전에 승인이 났고 신청을 할수 있었죠ㅋ 신청도 어플로 진행하였는데 컴퓨터는 사이트가 너무 붐벼서 도저히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2대밖에 없는 공단컴퓨터에 앉아서 초조하게 대기타는 사람들을 보고 어플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전 아이폰6라 큐넷 어플이 당시에는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어머니 핸드폰을 준비하여 전날 결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뮬레이션까지 해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강서구라 집앞5분거리에 있는 시험장을 무조건 등록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플랜b,c도 있었습니다. 결과는 제가 원하는 동네에 시험등록 성공.. 다른 사람들 컴퓨터로 안된다 난리 전쟁치르는 동안 혼자 구석에서 조용히 꾸역꾸역 폰으로 시험등록을 하였죠.. 그리고 매일과 같이 수업을 듣고 에어컨이 빵빵한 학원에서 필답형 공부를 하였습니다. 필기시험 공부를 하면서..구민사 의 책을 보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분통터졌습니다. 왜그런지는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오타와 과정을 도무지 알수 없는 해설들..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민사 책 43000원짜리 일반기계와 건설기계 두권다 샀는데 2013년이나 2015년이나 똑같았습니다. 둘다 분통터지면서 공부해야하죠.. 제일 황당했던건 10^3 즉, 10의 3승을 103으로 표기해서 도무지 알수없는 정답이 나온경우.. 이런것들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때문에 필답은 위을복 선생님 책을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불친절한 책이었지만 그래도 적어도 답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오타는 없었으니깐요^^
아무튼 필답형 공부도 마찬가지로 문제풀이 위주로 갔습니다. 풀이과정을 적어야 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결국 공식싸움이었죠.. 문제는 수많은 공식중 어떤게 나올지 모른다는것.. 그리고 그 수많은 공식중 비슷하게 생긴게 너무 많았다는것.. 답은 하나였습니다. 문제빨세우는것..현재에도 그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리를 생각해서 어쩌고..솔직히 시간많고 이론정리할때는 좋습니다 필요하죠. 하지만 단기간에 자격증 획득을 하려한다면..그런것까지 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문제를 제 몸이 기억하게 하는수밖에 없죠.. 필기와 마찬가지로 버릴건 눈길도 안주면서 50점만점에 35점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만큼 다른자격증과 작업형에 투자할 시간이 생겼으니깐요.. 그리고 공부할 시간이 필기에 비해 굉장히 적고 양은 많습니다.
보통 필기합격전부터 실기 공부하는 경우가 드물기 떄문에 재수생이 아닌이상 이 기간에는 무조건 전략적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작업형은 김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아침:강의, 오후:필답+다른자격증, 밤~새벽:작업형 인강복습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꼼꼼히 짚어주시고 어떤 작은 요소도 놓치지 않고 설명해 주십니다. 하지만 약1주반~2주정도가 되면 정신없을정도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저는 작업형 강의중 초반 4일과 중간 3일정도 해서 총 1주일 정도를 못들었는데 그거 인강으로 채워넣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무조건 처음부터 시작해서 그날배운건 그날 마무리하세요 작업형은 미루다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간혹 미루다가 하루에 몰아서 듣는분들 계시는데 그것도 능력입니다. 저는 도무지 눈도아프고 두통도 심해서 그렇게는 안되고 시간도 안됬기 때문에 매일매일 강의는 복습하고 구멍난곳은 인강으로 어떻게든 메꾸고 전체도면은 날잡아서 하루에 그려보면서 스스로 테스트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한가지 후회가 되는건 검도를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제가볼땐 별거 없는것 같은데 수도없이 많은 지적들이 나오더군요.. 다행히 나중에라도(작업시험3일전;;) 몰아서 검도를 쭉 받았는데 그거라도 안했으면 정말..탈락입니다 볼것도 없어요.. 100%탈락이었습니다 저는..
필답형 시험은 마지막날까지 전혀 확신을 할수 없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고 식이 방대해서 감당이 안됬거든요.. 식 정리 그런거 솔직히 저는 정리해도 안볼걸 제가 알기 때문에 그냥 몸으로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28점..목표했던 점수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1번문제에 웜기어 6점짜리 뜨는순간 이건 100% 20점대다..운돟으면 30초반이다 생각하고 문제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어는 무조건 잡고들어가야할 문제였고 저는 스퍼랑 헬리컬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웜기어 보지도 않았습니다..ㅎ
암튼 그렇게 필답을 마치고 3일후에 바로 작업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하루,이틀만 더있었어도..하는 생각을 하며 잠한숨 못자고 (저는원래 시험전날 잠을 거의 못잡니다..ㅎ) 침대위에서 머리속으로 기능들과 공차주는것들을 다시 암기하고 시뮬레이션 해보면서 안떠오르는건 폰으로 인강을 보며 다시 확인하고.. 그렇게 밤을 꼴딱 세게 되었습니다. 멍한상태로 가면서도 아침은 챙겨먹고 초코바3개와 초코우유1개를 들고 집앞 시험장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다행히 v벨트 드라이버(동력)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형태는 완성하고 혼자 검도를 하는데.. 멍한상태에서 무슨 검도가 되겠습니까 그냥 제가 했던것들이 빠지지않았는지 체크하는 정도였죠..
그리고 김샘 말대로 출력설정을 꽁으로 좀 얻어먹으려고 기다리는데 아무도 시험10분전까지 아무도 안나가서 그냥 제가 xps 파일로 저장한후 2등으로 뽑았습니다. 가서 보니 어차피 옆에서 감독관이 눈에 불을켜고 보고있어서 이전플롯을 설정할수 없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노트북을 썼는데 수업시간에 매핑 지정해간 것들 모조리 싹다 지우시던데 그건 시험장마다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보통 폴리텍이나 공단시험장은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매핑 지워질거라는 예상을 이미 했던지라 차분하게 그릴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기계 시험보는동안 단1%의 요령도 없었습니다. 그냥 정석..준비된 실력으로 뚫어야 합니다 그건 어쩔수 없어요.. 뭐 별의 별 설정을 다 해가고 했는데 시험장에서 안되면 멘붕옵니다 멘붕오면 시험망하고 탈락이죠.. 그리고 설정해놓은게 또 수업하고 복습할때 적응이 되서 오히려 순정상태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는경우 많더라구요. 시험장에서 설정 잔뜩 해오셔서 경고먹고 설정 초기화 당하더니 그냥 나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동력인데도 말이죠..이런일은 없어야겠죠^^
그래도 노트북 쓰세요. 평소에 쓰던 손맛이 있어야 잘 풀립니다. 계산기도 마찬가지잖아요 내가쓰던것 쓰셔야 거기서 걸리적거리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게 5시간을 다 채우고 제출을 하고 나니 뭔가 모르게 후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합이든 탈이든 내일이면 끝난다는 생각이 전날 강하게 들었거든요. 그것도 매일매일 3.5개월동안 더위와 함께하며 보낸 지루하고 고된 시간이 있었기때문에 드는 생각이었겠지만요. 그리고 오늘 9시에 발표가 났습니다.
결과는 작업형40점. 출력을 하고 확인도 안하고 바로 제출했습니다 지긋지긋해서요.. 그냥 수업때 수없이 반복했던대로..3각법에 1:1척도..머리로는 기억이 안나지만 알아서 몸이 설정했던.. 그래서 시험끝나고 많이 불안했습니다. 혹시 나도모르게 내가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바로 어제까지 그 걱정이 계속됬어요. 배운것이 있고 그게 시험실격에 직결되는 문제라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맞아도 확인하세요.. 그래야 불안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출력했다고 신나서 냈다가 척도 안맞고 각법안맞아서 실격되신분들 여럿있을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총점68로 합격입니다. 필기와 필답은 이미 만점커트를 합격선으로 스스로 정해놨기때문에 후회는 없었습니다만 작업형은 만점을 목표로 했거든요..적어도 40점이상은 맞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근데 딱40점이 나왔네요^^ 아참. 필기때부터 같이 준비했던 CA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증도 합격했습니다. 물론 그것도 전략적 선택이 우연히 잘 맞아 들어간것이겠죠..
제가 감이 좋은건 아니지만 감히 자신의 합격불합격 여부를 예측해볼수있는 현상을 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저처럼 단기간 준비해서 따는 기사는 공통적으로 확신이 없습니다. 필기 실기 둘다요.. 다만 시험보고나서 몇문제가 아쉽거나 자꾸생각나거나 틀린부분이 발견이 되서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 붙으실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사시험은 공식 알면 맞고 모르면 틀리는시험입니다. 맞았다는 확신도 없지만 딱히 아쉽거나 틀린부분이 생각나지 않는데 그 문제가 갑자기 내 예상과는 다르게 틀렸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더라구요. 풀면서 이건 잘은 모르겠지만 맞을것 같은데? 하는건 맞고 이건 도저히 모르겠다 뭐라도 적어야지..하는건 틀립니다. 때문에 예상점수와 크게 차이가 나질 않는것 같습니다.
작업형은 그렇게 뚜렷하지는 않지만 기계공학을 전공하신 분이라면 그걸 심사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본인의 생각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완성 도면을 딱 봤을때 보이는.. 내가 놓친 부분들 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본인이 모르는 겁니다. 본인이 틀린걸 깨닫지 못해서 모르는 경우인거죠.. 아는데 까먹어서 못그렸다 솔직히 이 점은 실기시험의 특성상 많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점수에 크게 영향이 있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작업형 또한 확신이 없을수 밖에 없는 시험이고 시험보고 출력하기전에 내 생각엔 틀린게 없다 하시면 딱 거기까지가 본인이 연습한 그대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합격이냐 불합격이냐는 심사관들의 판단에 맡겨야겠죠^^
여기까지가 일반기계기사 3.5개월 합격의 A to Z였습니다. 이 자격증을 공부할때 이 고생을 해서 얼마나 알아주길래 이렇게까지 할게 많나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지금도 유효하구요.. 다만 기계기사공부를 하는 그 기간만큼은 질리고 질릴정도로 원없이 했던것 같습니다.(그러기엔 버린 문제들이 많지만요;;) 모두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Do our Best.
PS 김샘.. 맨날 앞에서 제대로 수업도 안듣고 버벅거리는 모습보면서도 관심있게 봐주시고 학생 한명한명 봐주시는 모습에 오랜만에 타인에게서 책임감 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가끔은 학생들에게 단호하게 말하시고 자극도 주시고 했지만 확실히 작업형은 떠먹여준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것을 시험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샘이 좋아하시는 이디야 커피도 한잔 대접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절 용서하세요ㅠ 그래도 시험끝나고 대략적인 도면을 그려서 알려드려야 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시험 도중에도 형태 파악하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ㅋㅋㅋ 감사하고 샘 말씀대로 제가 또 대방역에 갈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학생들 잘 캐어해 주시고 높은 합격률 자랑하는 샘이 되시길.. |